3개 시도는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전통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행사와 ‘신년운수 토정비결에 묻다’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당일 이용객이 4만 명으로 예상되는 14일 SRT 수서역에는 고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고향에서도 점점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전통놀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멍석말기 등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SRT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 곳곳에서 즐기게 했다.
뿐만 아니라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알리는 퀴즈 이벤트와, SRT 웹툰 캐릭터와 함께 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됐다.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된 ‘힐링 토정비결 Zone’에서는 무술년 새해에 사주로 풀어보는 재물운, 애정운 등 신년운세를 내다볼 수 있게 했다.
김인태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만사형통하시고 운수대통 하시길 바란다”며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인 만큼 ㈜SR과 상생·협력해 전라도의 문화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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