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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선거, 8명에서 5명으로 후보자 압축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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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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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민의당에서 분당 후 창당한 민주평화당이 6`13 지방선거에 가세하며 혼전양상이 가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등 8명의 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쳐 5명 전후의 후보가 본선에서 격돌할 것으로 점쳐진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현직 전북도의회 양성빈 후보와 장수군청 공무원으로 정년퇴임 후 장수군의회 제5, 6, 7대 내리 3선의 오재만 후보, 또 제8대, 9대 전북도의원을 지낸 장영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북도당 지역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현 군수부인 이영숙 후보가 현재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입건돼 있어 결과에 따라 경선 참여 여부가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직 도의원으로 고향기부제 등 굵직한 사안을 발의해 젊은 정치인으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양성빈 후보와 30여년의 공직생활과 3선의 의원직을 수행하며 얻은 주민소통과 행정경험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 오재만 후보, 2선의 도의원을 역임하며 순탄한 정치행보를 걸으며 지난 선거에 나서 패배한 후 두루 민생을 살피며 이번 선거에 와신상담하고 있는 장영수 후보 등 삼파전 속에 이영숙 후보의 경선 참여 또는 무소속 출마 여부가 선거 판세에 다양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국민의당 분당사태 후 잔류를 고심 중인 권건주 후보는 행정자치부를 거쳐 전북도공무원교육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중앙행정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로 능력에 비해 낮은 인지도가 약점으로 평가돼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또 장수군의회 제5대 군의원과 무진장축협 조합장을 지낸 권광열 후보 역시 지역 텃밭을 굳건히 다지며 무소속 출마도 고민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국민의당에서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군수 후보로 나선 박용근 후보는 2002년 제7대 도의원 당선 이후 산업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정치력을 겸비했으나 인지도에 비례한 지지도를 높여야 하는 것이 숙제다.

  여기에 장수농협 조합장 출신 김창수 후보 또한 지난 6대 군수선거 더민주당 경선에 나서 석패해 본선에 나가보지 못한 한을 씻기 위해 이번엔 무소속으로 나서 본선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다.

  장수군은 싸리재를 기점으로 남 3개면, 북 4개면으로 나뉜 지역구도가 지역출신 후보자에게 유리한 지역색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이 또한 간과해서 안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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