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2017년 8월 졸업생 300명과 2017학년도 조기졸업생 57명을 포함해 총 1,052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최우수 성적자에게 수여하는 ‘이사장상’은 한방건강학과 이효원 씨(2013학번), ‘총장상’은 요가명상학과 황연후(2016학번) 씨가 수상했다. 이외 23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WDU졸업스토리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박귀옥(요가명상학과, 이광희(부동산학과)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신흥석(한방건강학과), 이장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귀옥 씨는 답사에서 “은퇴 이후 공부를 하며 새로운 열정을 찾았다. 힘든 과정들이 많았지만 요가 수련을 통해 병원에 갈 일이 없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며 “앞으로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남궁문 총장은 “여러가지 힘든 상황들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도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학교로 기억될 수 있도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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