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탄소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견인
전북조달청, 탄소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견인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2.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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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조달청이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인 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견인을 다짐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7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18년도 조달청 업무계획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방조달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벤처·창업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및 육성, 지역 특화산업 ‘탄소산업’ 지원 등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노력 할 계획을 밝혔다.

중소·신생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

‘벤처나라’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벤처나라의 상품 다양화와 이용 활성화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며, 나아가 MAS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제품의 벤처나라 상품 등록을 지원하며, 신제품, 융·복합제품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판로확대를 통해 도내 4차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수공급자계약의 가격위반 분석시스템 운영을 강화해 공공구매를 통한 국가예산 절감과 다수공급자계약 가격의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며,하도급 지킴이 이용을 활성화해 원도급자의 부당 단가인하, 대금 미지급 및 지급 지연, 이면계약 등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개선할 예정이다.

임중식 청장은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탄소산업 등 제4차 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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