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문학상 수상자인 김두성 수필가가 새로운 책을 내놨다.
이번에 발간된 수필집 ‘행복은 이미 당신입니다’(수필과비평사·13,000원)는 행복은 나누고 또 나눠 주어도 줄어 들지 않는다고 권면한다.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포함해서 공동체나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되묻는 과정에서 행복은 윈윈 게임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여행에서, 명상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경험한다.
그리고 자아실현을 위한 생활을 영위하는 과정들을 글로 써서 책으로 엮었다.
전북 남원 출신인 김두성 수필가는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문협 남원지부장과 금지중 교장, 전주교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4년 포스트모던(수필 부문)으로 등단했고, 수필집 ‘나의 작은 행복’ 등을 출간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한국문학예술신인상과 전북문학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이사와 남원중 교장을 맡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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