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타 사업에 비해 3개월이라는 짧은 사업 기간 내에 3천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아 빠르면 그해 연도에 바로 매출의 직접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4장 정도로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어 지원경험이 부족한 영세기업들이 보다 쉽게 신청할 수가 있다.
2016년도에 60개 수혜기업의 경우, 38개 아이템이 조기에 사업화에 성공해 현재까지 92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적인 지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공고는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btp.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1. 29(월) ~ 2. 20(화)까지 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3천만원 이내 지원을 받게된다.
전병순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본 사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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