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생태관광지역 2호 탄생
전북도 국가생태관광지역 2호 탄생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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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생태관광 중간점검 및 집중토론을 추진해 시군별 개별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보완한 결과 도내에서는 2014년 고창 고인돌 운곡습지에 이어 2번째 국가생태관광지탄생의 결실을 거뒀다.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저층형 산지습지로 201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이며,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4개의 습지들로 이루어진 월영습지는 현재 1개의 습지가 복원이 완료되어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정읍사 오솔길과 연계하여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솔티숲은 인근 송죽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운영하는 마을숲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야생화 등 생태해설 탐방을 비롯하여 과거 화전민터, 초빈 등 역사문화체험, 마을의 특산품인 모싯잎을 활용한 떡 만들기체험,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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