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2동 새마을 부녀회는 일부 음식은 각자 회원들이 집에서 마음을 담아 준비해오고 일부는 경로당에서 부녀회가 직접 찰밥, 부추전 등 다양한 종류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정성껏 한상 차려내며 행복한 밥상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경로당 내·외부 주변 환경 정리도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양황제경로당 전상규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며, 경로당 회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거운 하루라고 전했다.
박수옥 효자2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이는 아침부터 나와 봉사해준 단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덕이다”며 공치사를 돌렸다. 효자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꾸준히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봉사를 해왔다.
송규만 효자2동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과 생활에 불편하신 부분은 없는지 걱정이 앞선다”며 부녀회에서 경로당 연간 중식봉사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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