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교회 신정호 목사 예수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 후원
동신교회 신정호 목사 예수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 후원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8.0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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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신교회 신정호 담임목사가 19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권창영 병원장에게 예수병원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신정호 목사는 “올해 개원 120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의료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언제나 변함없는 이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는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신교회는 2005년에 교회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에 5000만 원 후원까지 총 1억 1600만 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해 예수병원의 이웃사랑과 의료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도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회 황춘웅 감사가 예수병원 발전기금 300만 원의 후원금을, 19일에는 공순구 전 간호부장이 100만 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전하면서 “주님의 은혜로 건축된 제1주차장과 예수병원 육교가 준공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벽돌 한 장이라도 올리고 싶은 정성으로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전했다. 공순구 전 간호부장은 1964년부터 32년간 예수병원에 봉사하며 1970년부터 간호부장으로 헌신했으며 2008년과 2012년에 각각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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