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규 전북음악협회장 ‘한국음악상’ 본상
이석규 전북음악협회장 ‘한국음악상’ 본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1.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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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규 전북음악협회장

 전북음악협회 이석규 회장이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19일 ‘2017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자로 이석규 전북음악협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음악상 본상은 이석규 회장을 포함해 강순미 성신여대 명예교수, 전상직 서울대 음대 학장, 양승희 영암교육지원청 예술감독, 백경임 충주예총 회장, 이상경 공간 울림 대표, 김연주 초당대 부교수, 김정호 울산음악협회 회장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음악상은 평소 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교육자 및 대한민국 예술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79년에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면서 제정됐다.

 이석규 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전북음악협회는 2년 만에 예산을 두배 넘게 끌어 올릴 수 있게 됐고, 임실과 부안 등 전북 도내 11개 시·군 지부가 함께 하는 협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보다 내실을 기해서 신규 사업을 늘릴 것이 아니라 도내 모든 시·군이 다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에서 열린다.

 한편, 전북음악협회는 집행부 임원 및 도내 11곳 시·군 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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