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 3대 이사장 취임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 3대 이사장 취임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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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 식품전문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가식품클러스터 제3대 이사장에 16일 취임한 윤태진(53) 이사장의 다짐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윤태진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윤 이사장은 단국대 경영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물산 유통사업부 주임, 한국건설관리공사 기획관리부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 12월19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을 맡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지난 10여 년간 국회 농해수위 전문위원과 정책실장으로 일하면서 식품산업, 쌀 관련 정책, FTA 개방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어 왔다”며 “농림수산분야에 정통한 만큼 앞으로 농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R&D(연구개발)·수출 중심 한국형 식품클러스터 조성을 핵심전략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조성, 기업 이노베이션 지원시설 구축, 고부가 R&D 및 네트워크, 식품 수출 기지화 및 농어업 동반성장, 기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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