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고창경찰서에서 특강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고창경찰서에서 특강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8.01.17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17일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창동학농민혁명 바로 알기’특강을 진행했다.

  17일 고창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특강은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이 진행했다.

 진윤식 부이사장은 “고창은 1894년 3월20일(음력) 보국안민 정신을 천명하는 포고문과 4대 명의를 발표하여, 전국적인 혁명의 출발을 알렸던 1차 봉기지인 동학농민혁명 무장 기포지와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에서 근대사회와 근대민족국가의 큰 장을 연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가가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라며 “고창의 큰 자산이자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올바르게 계승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동학농민혁명정신선양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고창경찰서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새로운 역사를 향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계승해야할 민족정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창이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임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