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견인하는 달콤한 기업 ㈜미미
일자리 창출 견인하는 달콤한 기업 ㈜미미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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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히든기업] (6)
 오늘날 식생활 문화는 놀랄 만큼 빠른 물결을 타고 있다. 특히, 식품산업의 한 분야로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과·제빵분야는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와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이 가장 치열한 분야이다.

 정읍시 북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미미는 카스테라, 케익 등의 제과·제빵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2년 2월 미미를 창업한 이래로 그 해 4월과 5월, 각각 ㈜CJ Tous les jours와 ㈜고려당과 OEM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제과·제빵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식품산업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역량을 강화해왔고, 2009년 ‘정읍시 자랑스런 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빵류의 식약처 HACCP 인증을 통하여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델리에르’라는 상표출원 등록하며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다.

 

  케익류, 미니쉬폰류, 카스테라 등 주력제품 생산으로 자본금 1억 원에서 매출액 190억 원, 사원수 145명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여년 간의 제과·제빵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미미는 꾸준히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섰다. 200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7억 5000만 원 기탁했으며 2009년부터는 기초푸드뱅크에 9800만 원 상당의 빵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과 근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2016년에는 희망 나눔성금모금 정읍시 총 모금액의 20%를 기록해 정읍시가 1위를 달성하여 성과 보상급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재지원하는 등 기부 문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읍고용복지+센터와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정읍 관내 지속적인히든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직원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원활한 인력수급을 제고할 예정이다. 맞춤식 취업알선 및 각종 지원금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정읍고용복지+센터(063-530-7500)를 통해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의 경우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0), 중장년고용정보사이트 ‘워크넷(장년섹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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