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주도형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견인
남원시 주민주도형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견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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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
남원시는 지역 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가 밝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정착’, ‘예가람길 전국 대표 골목길 명소화’, ‘지역사랑 상품권 정착’,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지원’ 등 5개 역점사업을 꼽았다.

▲주민 주도형 골목경제 활상화 사업은 지난해 광한루원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골목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10억원(국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가람길 전국 대표 골목길 명소화사업은 2017년11월 주민-상인들로 구성된 예가람길 골목경제 주민협의체를 발족하고 올 1월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분야별(SW/HW)기본 방침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랑 상품권 정책을 위한 방안으로는 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는 시민의식 확신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각종 가맹점 확보와 각종 수당 정책과의 연계, 지불결제시스템 개선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상반기에 조례를 제정한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으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5억원을 확보, 낡은 소방시설과 전기시설 교체사업과 문화관광형 시장 및 야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비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그동안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공설시장, 용남시장, 인월 전통시장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0억원을 확보, 1인당 최고 2천만원을 연리 6%(2%는 보전)의 금리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75건에 48억5천00만원의 대출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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