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기업인증을 받은 ㈜한림식품(대표 최형규)은 2000년 정읍시 신태인읍에 개업한 장수기업으로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 업체다.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와 출소자 고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까지 8명(현재 4명 근무)의 대상자를 고용했다.
최형규 대표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기업체 대표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법무보호대상자가 있다면 편견 없이 고용하겠다"고 전했다.
구본민 이사장은 "사회적 편견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들이 잘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과 믿음으로 함께해주는 한림식품 최형규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0호, 50호 허그인증기업을 발굴해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일자리를 갖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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