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라북도바둑협회(회장 오인섭)는 “지난 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 바둑인의 밤 행사에서 전북바둑협회가 전국 최우수 지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바둑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북바둑협회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과 제46회 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 획득을 비롯해 국제춘향바둑대회, 국무총리배세계대회, 새만금 전국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10만 전북 바둑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북바둑협회 오인섭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부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 며 “내년에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 입상은 물론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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