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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 vs 무소속 김종규 군수 ‘방패’미리 보는 6.13 지방선거<10> 부안군수
부안=방선동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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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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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부안군수 선거는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비유될 정도로 예측을 쉽게 허락하지 않고 있다.

대선 승리로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의 날카로운 창끝이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종규 군수의 방패를 뚫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정치권은 일단 부안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과 현직 군수의 프리미엄의 세기가 승패를 결정하는 요소로 보고 있다.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 바람은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6조5천685억원 사상최대의 전북 예산 반영에서 그대로 드러냈다.

부안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의 지역발전론을 전면에 내세운다면 무소속 김종규 군수와의 혈전이 전망된다.

반면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규 군수는 지역내 조직력과 인지도,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 등을 통해 민주당 후보를 공략할 것으로 정치권은 예측하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부안군수 당선과 낙선 그리고 당선 등 정치적 부침을 겪는 등 수년동안 ‘부안정치’의 상수의 위치를 차지해와 6·13 지방선거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재선의 김종규 군수에 창끝을 겨누는 민주당 후보로는 권익현 전 도의원과 김성수 전 부안군의장, 김인수 전 정세균 국회의장 특보가 있다.

 2014년 부안군수에 나섰다가 공천에서 탈락한 권 전 도의원의 경우 중앙과 전북 정치권내 탄탄한 인맥과 동정여론이 장점이다.

 김진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원내대표를 지낸 경력은 부안중심의 정치를 해온 타 후보들과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 전 의장은 수년동안 부안에서 정치를 해온 토박이로 바닥 민심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지역내 여론이다.

정치권은 또 민주당 공천과 관련, “권익현, 김성수 후보에 대한 평가가 서로 상반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야당이 아닌 여당이 된 만큼 군수에 대한 자격에 대한 군민 여론에 따라 결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공천후보 경선이 권리당원과 일반국민을 상대로 이뤄지는 만큼 권리당원 규모와 충성도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여론이다.

 국민의당으로는 김경민 전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부의장, 출신인 김경민, 이병학 전 부안군수가 나서고 있다.

이병학 후보는 4년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무소속 김종규 군수에게 패한 것이 장·단점이 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확보할 정도로 부안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과 공천을 받고도 선거에서 패한 만큼 정치적 한계가 있다는 양비론이 공존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협중앙회 이사 겸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과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이 민주당으로 부안군수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방선동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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