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특별교부세 확보도 대성공
전북 정치권, 특별교부세 확보도 대성공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7.1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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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텃밭으로 한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치적 존재감이 전북지역 예산 폭탄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상초유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정치권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은 황등면 도로 확·포장과 CCTV 설치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주변 농공단지와 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돼 함라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전주지역 특별교부세 총 8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로 각종 지역현안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김광수 의원은 연말 바쁘게 돌아가는 예산 정국 속에서도 행자부를 상대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배정 활동을 펼쳐 평화동 모악로 인도정비공사(4억원), 남부 체육시설 조성(2억원) 등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2017년 특교세 확보를 통해 전주시내 체육기반시설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주 지역의 지진에 취약한 교각들의 보강공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 확보와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주영화종합촬영소 기능보강·문화재생 사업 등을 통해 전주지역 문화융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진장)은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에 이어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남원·임실·순창)은 남원시 롯데마트~의료원간 도로 정비사업에 3억원, 보절면 진기앞뜰 세천 정비사업에 4억원, 주생면 내동마을 교량 정비사업에 4억원등 총 24억원을 확보했다.

 임실은 귀농귀촌 플랫폼 조성사업에 5억원, 용문교 소교량 재가설 사업에 3억원, 순창은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5억원이 확보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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