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중학생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관내 중학생에게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임실군은 임실동중 165명과 오수중 24명을 대상으로 양일 간 다양한 공직 업무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직업 이해관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 및 선서와 함께 일일 공무원에 임용된 학생들은 임실군정 및 공무원 직업 설명을 통해 사전지식을 쌓은 뒤 군청내 17개 부서에 배치되어 공무원 멘토와 함께 업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대화를 통해 공직에 대한 직업관을 정립했다.
기획, 농업,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의료 등 전분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후 학생들이 본인의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오늘 체험이 학생들에게 지역공공기관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및 공무원의 역할을 배우는 유익하고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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