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송민원 지사장 등 전주희망나눔재단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풍남동 저소득 어르신 가정 3곳을 방문해 쌀을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
KT 전북본부 전주지사는 구도심인 풍남동에는 유독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이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고 부탁하였다.
서배원 풍남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뜻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기부자가 전한 감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전북본부 전주지사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쌀 전달 및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노인봉사와 주택환경정비, 독거노인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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