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기·낭산 제3산단 통근버스 운행 호응
익산 삼기·낭산 제3산단 통근버스 운행 호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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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입주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통근버스 운행사업’ 이 입주기업과 여기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첫 운행을 개시한 4대의 통근버스는 익산시내에서 삼기·낭산에 위치한 제3산단까지 총 4개의 노선을 출·퇴근, 야간 포함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현재 하루 평균 출근 80~100명, 퇴근 60~70명, 야간 15~2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부응하고, 산단 근로자의 교통비 절감 등 교통편의 증진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최근 실시한 14개기업 100여명의 이용자에 대한 기업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이상이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통근버스 운행을 희망했다.

 이와 같이 기업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익산시가 고용노동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당초 1년 단기사업으로 추진됐던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추후 계속사업으로 연장추진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았다.

 강태순 익산시 한류패션과장은 “사업의 효용성을 위해 기업 및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가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고용안정 및 경영활동 지원과 불편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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