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전북평화통일포럼 개최
제3차 전북평화통일포럼 개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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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제3차 전북평화통일포럼이 23일 오후 4시 전주시 중화산동 라루체에서 홍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부의장과 포럼회원,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정적인 대북·통일정책 추진환경 조성과 국민적 협의기반 강화를 위한 제3차 전북지역평화통일포럼은 ‘통일국민협약, 무엇을 담을 것인가’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기현 상임위원(전북대 교수)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통일 및 북한문제에 대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적고 창구가 막혀 있다”면서 “통일·대북 문제에 있어 정책 설계와 구상 단계부터 민간의 참여를 보장하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상임위원은 나아가 “통일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안정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로 통일국민협약 추진”을 제시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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