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제 16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11.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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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23일 ‘제16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지회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전영배 지회장과 조희정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김승수 전주 시장, 양영환 시의원, 소순명 시의원, 오정화 시의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등 지회 임원과 졸업생 105명(남44,여61)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 학업에 정진해온 노인대학 16회 졸업생 총 10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백종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김재수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완산구 수석부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학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올해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에서는 시장상에 한조연, 시의회의장상 최점순, 지회장상 윤수곤· 정충임·백종옥, 명예회장상 장영순, 학장상 곽금희·김명숙·강태용 외 5명의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희정 학장은 “우리 전주시 노인대학 학생들은 이 사회를 책임지는 품위를 갖춘 노인으로서 첫째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노인으로, 둘째 우리 고향 품격있는 전주를 사랑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또한 김승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장을 받은 모든 아버님 어머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졸업식을 통해 또 다른 도전으로 사람의 활력소를 찾는 어르신들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입학식을 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각계각층의 강사를 초청해 수업을 진행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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