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7년 출연기관 등에 대한 경영평가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기관별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도 경영평가의 올바른 이해 및 경영혁신, 발생주의 회계에 대한 이론 및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영평가 평가단으로 참여한 이상우(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학습능력이 없는 조직은 경영실적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며, 기관장 및 구성원의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일부 출연기관의 회계 시스템이 미비하다는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발생주의 회계에 관한 이론 및 실무 교육과 인문학 강의도 진행돼 참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출연기관은 이미 도정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배양시켜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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