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10시 텃밭 주인들이 모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이남호 전북대총장과 전북대 캠퍼스 텃밭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텃밭을 둘러보고 1년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특별히 농사를 잘 지은 텃밭주인을 선정했다.
일반인과 교직원·학생 부문에서 우수 농사 텃밭주인 각각 2명씩 총 6명에게 전북대에서 직접 생산한 햅쌀 20kg을 시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텃밭 주인들에게는 햅쌀 4kg씩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어 텃밭 주인들이 고맙다며 즐거워했다.
기념식 후에는 축하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떡과 음료를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떡과 음식은 전북대가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캠퍼스 텃밭이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좋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텃밭을 꾸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혜숙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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