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당 연지홀, 감정뮤지션 ‘노리플라이’
소리전당 연지홀, 감정뮤지션 ‘노리플라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1.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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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뮤지션 ‘노리플라이’가 25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무대에 선다.

 한국소리문화전당의 대표 기획 시리즈인 ‘아트스테이지 소리’에 60번째로 참여하는 뮤지션이다.

 ‘노리플라이’는 권순관(보컬·건반)과 정욱재(기타)로 구성된 2인조 모던록 듀오다.

 지난 2009년 정규 1집 발매 후 찬사를 받고 있는 팀으로, 흔히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로 웰메이드 음악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독 공연의 꾸준한 매진 기록과 음악팬들의 끊임없는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포근한 가사,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그들만의 장기다.

 6년여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Beautiful’에서 멤버 정욱재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라며,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움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첼로와 3인조 조합의 소극장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풀밴드가 아닌 멤버들에게 집중하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휴식기를 거쳐 2018년 3월부터 다시 시작된다. 문의 063-270-8000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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