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지식인 선정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정보의 다양성, 창조적 아이디어분야, 사회적 인식변화 등 각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했다.
민들레 포럼의 유희태 대표는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는 말을 항상 생각한다”며 “행운보다는 행복의 가치를 중요히 여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가 설립한 민들레 포럼은 평소 사회적 약자와 불우한 이웃 등에게 사랑의 쌀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 등 현재 30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전북지역 사회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민들레 포럼은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 및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로 대한민국의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하게 된 동기가 됐다.
한편 민들레 포럼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장학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들레 홀씨 장학금을 만들어 현재까지 269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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