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울림봉사회 대표이자 장애인이동지원센터장인 노창옥회장은 25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 2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왔으며, 매달 2회씩 노인복지관·장애인시설 급식봉사, 시각장애인 150세대에게 15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밑반찬 및 50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무료급식시설 20개소,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200세대에 김장김치 각 10kg을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모인숙씨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손길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명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효자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