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2018년도 공동훈련센터 선정결과 및 전북지역 인력양성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을 운영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월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분야별 전문가 8명의 심사위원의 서면 및 현장 심사 결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가 선정됐다.
이 4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훈련과정은 전북지역 훈련 수요조사 결과 및 NCS 기반을 토대로 기계, 재료, 식품, 경영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설될 예정이며 3D프린팅응용금형디자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기술, 4차산업 3D프린터?드론 기계부품 개발자 양성과정, 식품가공 운영 실무과정 등 총 83개 과정에 2,602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형 훈련을 원하는 사업주는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의뢰하여 상시수요조사를 통해 훈련센터와 연계한 수시 훈련과정 개설로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동훈련센터의 선정으로 인력난 해소와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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