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선진 호흡재활 치료 도입에 앞장
전북대병원, 선진 호흡재활 치료 도입에 앞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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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호흡 재활이 필요한 도내 호흡기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진 호흡 재활치료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에 근무하는 신승민 물리치료사가 병원의 지원을 통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복십자병원에서 선진 호흡재활 치료법 등을 연수받았다.

 호흡 재활은 만성폐질환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상태를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건강증진 상태를 유지하도록 제공되는 통합치료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호흡 재활치료실을 개원, 도내·외 호흡기 환자의 질병관리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승민 물리치료사는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보다 앞선 1960년대부터 호흡 재활을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받은 선진 치료법을 도내 외 호흡재활 전문가들에게 전달해 환자를 위한 치료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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