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지정된 대표음식전문점 2개소와 정읍맛집 7개소를 포함해 대표음식점은 3개소로, 정읍맛집은 17개소로 늘어났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 지정된 업소 영업주를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읍 대표음식 문화조성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정읍시 음식관광활성화사업 연구 용역을 맡고 있는 기관에서 연구 용역 일환으로 지난 9월 이들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상차림 지도·교육, 부식상품 개발전수 교육등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대표음식 개선보완와 영업주 마인드 향상 교육을 비롯 서비스 개선, 노무와 재무 관리 등을 골자로 하는 음식문화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표음식전문점과 정읍 맛집이 정읍음식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음식전문점 3개소는 ▲옥돌생고기 ▲쌈촌 ▲내장산명인관이고, 정읍맛집 17개소는 ▲금거북 ▲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씨아전복 ▲참예우 ▲단풍미인한우 ▲자양식당 ▲보안식당 ▲조선별관 ▲복댕이숯불닭갈비 ▲너른마당 ▲산골냉면 ▲신가네정읍국밥 ▲다래원 등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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