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展’은 강선미, 최미현 작가의 2인전으로 한국화 채색 기법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삶의 단면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동양화나 한국화를 생각하면 떠올리는 것은 먹을 사용해 작업하는 수묵화다. 동양화는 크게 재료나 기법에서 두 가지로 나뉘는데 먹을 이용한 수묵화와 색을 위주로 표현하는 채색화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한국화 채색 기법을 이용해 작품을 준비, 부채 선면화와 회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향미 관장은 “전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날 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단면을 담은 작품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은 무료다. 문의 063-231-1774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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