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국 문예회관의 예술교육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로 23개 문예회관이 참여했다.
소리전당은 전라북도 내 중·고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마리첼'이 참여한 가운데 뮤지컬 '페임'을 공연했다.
마리첼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소리문화의전당 대연습실에서 땀 흘리며 연습했고, 지난 7월에는 명인홀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마리첼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탐색과 공연제작을 연계한 통합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무대에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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