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2동 부녀회원 10여명은 전날부터 음식을 준비해서 육개장과 각종 나물, 부침개와 과일, 떡 등을 준비해 모처럼 따뜻해진 햇살아래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련했다.
정월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니 저희 회원들의 마음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면서 “앞으로도 동네 어르신들을 섬기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열심히 노력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숙자 우아2동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우아2동 정월임 부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2동 부녀회는 그동안 김장봉사, 공원 환경정비, 사랑의 나눔 바자회, 떡국봉사, 경로당 중식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정월임 부녀회장은 3년간 우아2동 부녀회를 이끌면서 지역의 며느리처럼, 딸처럼 자상하고 따뜻한 봉사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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