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악기 등 생활용품을 훔친 장모(53)씨를 특수절도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한 탁구장에서 기타 7개, 전기밭솥 등 2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탁구장 주인 이모(57)씨가 퇴근한 후 탁구장 방범창을 부수고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이씨가 탁구장에 나오지 말라고 해서 훔쳤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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