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측 어선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
새만금 내측 어선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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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6일 새만금미래관(군산 야미도)에서 새만금 내측 어선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과 해양수산부,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군산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내측 조업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협의체 운영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배수갑문과 새만금 방조제 주변 안전시설 설치, 배수갑문 주변에 선박 접근 금지와 어업 행위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불법 어업을 하는 어선 계도 및 해상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등에 있어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한정희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관계기관 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새만금 내측 어선 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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