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16일까지 모두 47회에 걸쳐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했다. 누적 참가인원만 2천여명에 달했다.
특히 군에서는 교육 초기에 주관적 건강수준과 신체 통증수준 변화측정, 건강행태 변화 등을 측정해 교육 종료시점에 효과를 특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공체조 이론과 실행수련 및 혈압, 혈당측정도 병행해 교육생들이 기공체조교실에 참가하면서 나타나는 신체변화도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한의약 양생법을 생활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유의 운동법을 통해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공체조교실은 오는 24일까지 4강좌를 더 진행할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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