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0시 50분께 부안군 위도면 식도 선착장 앞 주택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채와 창고 2동이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민간 해양 구조선을 이용해 경찰관 3명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인력 30명을 화재진압에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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