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 지속성장 위한 특별지구지정 추진
‘장수사과’ 지속성장 위한 특별지구지정 추진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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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이 장수사과 안정성 확보와 특별지구지정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15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역에 맞는 장수사과 안정성 확보의 방제력 개발 및 사과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 결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내 선도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사과 발전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센터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보다 안전한 약제를 중심으로 우리지역 재배환경에 맞는 안전사과 방제력을 설정하고 농가에 적용해 연구한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개발된 안전사과 방제력은 저독성 약제를 최소한의 방제 횟수로 친환경 사과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보급 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사과 특구지정을 위한 분야별 사업계획 수정, 보완을 위해 장수사과 산업의 전통문화·경관 등 유형, 무형의 자원이 융복합한 새로운 신성장산업으로 지속 발전시키고자 장수사과산업 중장기 계획의 최적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을 가졌다.

 서정원 소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장수사과 특구지정으로 장수사과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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