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지난 1988년 지방신문 사상 처음으로 도민주 공모방식으로 창간된, 우리 민주 언론 발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표 일간지입니다. 창간이후 ‘도민이 주인, 도민이 기자, 도민이 독자’라는 사시에 한 치의 부끄럼 없는 언론이자, 전북도 대표 언론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 모두는 임환 대표이사님, 임직원과 기자를 비롯한 전북도민일보 모든 관계자 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정치, 행정에서 문화와 여성, 그리고 지방자치에 이르기까지 전북도 내 곳곳과 200만 전북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생동감 넘치는 글과 사진으로 대변해왔습니다.

　이는 곧 전북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북도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전북도민의 한 사람이자 지자체 수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대 진정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입니다. 전북도민일보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시대정신을 잃지 않고 정정당당한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힘이 되어 주기를 당부합니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전북,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전북도민일보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읍시장 김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