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7년 쌀 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82만 7천톤으로 가장 높고, 이어 충남 72만 1천톤, 전북 65만 5천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7년 쌀 생산량은 전국적으로 397만 2천톤으로 전년의 419만 7천톤 대비 5.3% 감소했다.
2017년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22만톤(-5.3%) 감소했지만, 평년보다 3만 2천톤(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경지면적 감소, 정부의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에 의한 타 작물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또 10a당 생산량은 모내기 시기의 가뭄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잦은 강수 및 일조시간 감소 등 기상 영향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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