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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갯벌생태여행 시범사업 진행
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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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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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갯벌과 선운산도립공원, 운곡습지 등을 연계하는 고창갯벌생태여행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생태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람사르고창갯벌센터,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고창만의 생태여행을 찾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

 이번 여행에는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21명이 참여해 고창갯벌생태여행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생태환경 중에서도 그 가치가 높은 고창갯벌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관리되는 운곡습지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선운산도립공원 등 지역명소들을 아우르는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주민 소득을 창출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갯벌 비수기인 겨울철 갯벌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어민들과 함께하는 지주식 김양식 체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트랙터를 타고 지주식 김양식장을 둘러보며 고창의 갯벌 지주식 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어촌6차산업 시범 마을인 두어마을 주민들이 만들어준 지주식 김을 활용한 떡국과 김전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갯벌생태여행과 주민 소득의 연결이 가능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갯벌보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생태여행 운영, 주민 사업진행 등을 역할을 통해 단순한 갯벌의 이용을 넘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갯벌 보전, 현명한 이용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비전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생태여행의 틀에서 벗어나 겨울철 갯벌체험의 개발, 주민 수익의 창출, 다양한 생태관광지를 하나로 묶는 훌륭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고창이 가진 자연생태환경적 가치와 문화, 역사 자원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가지는 만큼 국내 최고의 생태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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