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단장 이한필)은 지난 11일 월명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단은 12년째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이같은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한필 단장은 “난방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드리는 연탄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 직원들은 해마다 불우이웃 성금 기탁,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각박한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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