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간담회 가져
전주시 덕진구 스포츠스태킹 봉사단 간담회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1.07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스포츠스태킹 봉사단(단장 육대수)은 7일 올해 성과분석 및 향후 계획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스포츠스태킹 지도사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퇴직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스포츠스태킹 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21개소 10개팀으로 봉사를 시작해 11월 6일을 마지막으로 지난 8개월 동안의 스태킹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 봉사활동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에 빠져 지내기 쉬운 요즘 아이들에게 온라인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집중력과 성취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퇴직공무원의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25일에 있을 하반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대회개최부터 향후 봉사활동 계획까지 협의를 하며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다짐의 계기가 되었다.

 육대수 단장은 "공직에 있을 때보다 퇴직 후 봉사활동하는 요즘이 더 바쁘게 느껴지지만 하루하루 행복하다."며 "하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우리 단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봉사단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행복하고 활기찬 덕진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