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극지방여행가, 남극탐방 세계기록 인증
김완수 극지방여행가, 남극탐방 세계기록 인증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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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방 전문 여행가이자 펭귄작가인 김완수씨가 세계 3대 기록인증기관인 ‘Supertalent World Record’로부터 ‘세계 민간인 최초 남극 10차 탐방’기록으로 지난달 29일 세계 최고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김완수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남극 1차 탐방을 시작해 올해 3월까지 남극 10차 탐방하고 남극의 주요지점인 남극점을 비롯해 남극 기지, 펭귄서식지, 빙하 등 70여곳의 남극일주탐방여행을 마쳤다.

김씨는 2013년 12월 29일, 지리학적 남위 90°인 남극점(Geographic South pole)을 탐방했고, 9차 탐방 시기인 2017년 1월 27일에는 자석(NS)이 가리키는 자남극점(Magnetic South pole)을 탐방했다.

 이로서 지난 2012년 7월 25일, 지리학적 북위 90°인 북극점(Geographic North pole)을 탐방하면서 마지막 남은 자석이 가리키는 자북극점(Magnetic North pole)을 탐방하면 4곳의 극지점을 탐방을 완료하게 되며, 또다시 세계 기록에 도전해 극지방 여행의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한편 김완수 펭귄작가는 남극 10차 탐방의 풍부한 ‘펭귄문화 콘텐츠’로 지난해 ‘펭귄포토북’을 발간한데 이어서 올해는 인공지능책인 ‘황제펭귄의 생일파티’를 비롯하여, 증강현실(AR)기능이 있는 ‘날으는 펭귄 포포’와 홀로그램책인 ‘엄마찾는 아기펭귄’등을 발간했다.

 이달에는 남극 10차 탐방하여 재미있는 펭귄모습을 촬영한 ‘재미있는 펭귄 사진책’, 세계 100여개국 여행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모아서 그림으로 그린 ‘엉뚱한 펭귄 그림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발간한 6권의 각종 펭귄책은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 출품된다.

 또한 펭귄나라의 후원으로 창작된 어린이 환경 뮤지컬인 ‘앗! 뜨거! 펭귄’은 이번 김완수펭귄작가의 ‘세계 최고기록 인증’ 기념으로 다음달 12월 7일 익산솜리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며(홍보물) 앞으로 「펭귄문화도시」인 익산에서 상설공연과 세계 최초의 ‘펭귄박물관’을 검토중에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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