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신문학상 수상자로 장정숙(65) 시인이 선정됐다.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용완)는 지난 25일 문학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 문학박사 황송문)를 열고, 장정숙 시인의 시집 ‘수상한 날’을 제6회 전북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김제 출신인 장정숙 시인은 2004년 ‘지구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그 조차도 사랑이라’, ‘깍지 우렁이’, ‘꽃돌’, ‘수상한 날’등이 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4시 전주 백송회관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앞서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는 회원들의 시화 30여 편이 전시되며, 황송문 문학박사를 초빙해 문학강연도 개최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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