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우석대에서는 6개 종목에 걸쳐 모두 3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에 출전하는 종목으로는 배구 9명, 양궁 5명, 펜싱 4명, 사격 9명, 태권도 5명, 농구 7명 등이다.
특히 우석대학교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3번의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사격부 전승호(체육학과 4년)와 2017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경은(스포츠지도학과 2년) 선수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자 배구부가 실업팀과 맞서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권도부도 금빛 발차기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창단 2년 만에 대학 정상에 오른 농구부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펜싱부도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이날 결단식에서 임원진과 선수단을 격려하며 “전북도민들과 대학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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