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3~5천만원의 사업비로 작년까지 총 135세대(1억3천여만원) 소외계층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과 '용담댐 주변지역 물복지 확대사업 협약'을 통해 댐 주변 지역 중 상수도 미 급수 지역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0세대에 세대당 200만원 한도의 상수도 가정급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용담댐관리단은 오는 11월 초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지원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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