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는 진안시외버스공용터미널 승하차장 주차장이 어둡고 노후된 담벼락으로 인해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보여 진안경찰서에서 진안군 학부모기자단과 진안동부새마을금고 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지역민들은 "자주 이용하는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외관도 깔끔해지고 그림 보는 재미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런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남기재 서장은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이번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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