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 호원대 교수)와 군산맘 카페가 주최·주관하고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육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자녀들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센터는 사전 홍보를 통해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들에게 장난감, 육아용품, 신발, 장난감, 의류 등 200여 종을 기증받아 판매했고, 센터 홍보와 육아정보 안내 등이 함께 진행됐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영유아 복지증진을 위해, 올 연말 영유아와 함께하는 행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지원의 일번지로, 행복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 참여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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